[맥체인 성경읽기 해설 1] - 38일차(2021.02.06)

2월 07일 - 38일차 (2021.02.06)

 

창세기 40장 - 마가복음 10장 - 욥기 6장 - 로마서 10장

 

창세기 40장

 

 

창세기 40장은 41장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터널 속에 빛이 비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감옥에 갇힌 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17세에 애굽으로 팔려 온 요셉의 나이는 28살이 되었습니다. 노예와 죄수로 11년의 청년 시절을 허비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때를 준비하고 계셨고, 그 서곡이 시작되었습니다. 술관원과 빵굽는 관원이 요셉이 갇힌 감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둘은 각기 왕에게 죄를 지었는데, 어느 날 둘이 비슷한 꿈을 꿉니다. 요셉의 해몽에 따르면, 술관원은 복직을, 빵굽는 관원은 사형을 당하게 될 처지였습니다. 요셉의 해몽은 적중하였지만 술관원은 요셉을 잊어버렸습니다. 다시 한 번 우울한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은 쉼이 없었고, 그분은 항상 요셉을 붙들고 계셨습니다. 요셉의 관점에서는 가장 어두운 시기였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는 새로운 일이 시작되기 직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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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6장

 

 

욥기 6장에서 욥은 감정적으로 폭발합니다. 엘리바스의 충고는 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욥은 자신의 분노와 슬픔이 정당함을 항변합니다. "들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5절). 슬픔을 당한 자들에게 믿음으로 꾹 참기를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사람들의 감정을 억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위로하는 것입니다. 욥은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전능자의 화살이 자신에게 박혔기 때문'(4절)이라고 합니다. 욥은 자신이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당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품습니다. 신자의 부당한 고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멸시당하게 될 위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욥의 상태와 처지와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욥에게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옳은 말이 어찌 그리 고통스러운고"(25절). 어둠을 걷는 사람을 두고 종교적 훈수와 비평을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같이 손을 잡고 어둠을 함께 견디며 빛되신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그것이 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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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장

 

 

마가복음 10장은 바디매오를 고치시는 예수님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 성을 나섭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실 것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바라보셨습니다. 어찌 되었든 매우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그때 바디매오라는 맹인 거지가 예수님을 향해 소리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었던 무리는 매우 불쾌해졌습니다. "잠잠하라."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51절). 예수님은 바디매오를 불쌍히 여기셨고 그의 눈을 고쳐주셨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한 사람의 불행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즐거움과 쾌락을 보존하기 위해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을 외면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항상 긍휼히 여겨야 할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고통 속에 있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위로가 되십니다. 이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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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장

 

 

로마서 10장에서 바울은 믿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라고 가르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 말씀을 듣고 전하는 자들로 인해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중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아름다운 소식이 우리 인생의 모든 고통을 종식시키고, 영광의 주님을 즐거워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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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 해설1 86-87p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