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 20일차 (2021.01.19)
창세기 21장 - 마태복음 20장 - 느헤미야 10장 - 사도행전 20장
창세기 21장
아브라함은 드디어 이삭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받고 무려 25년이 지난 후에 얻은 아들인데 의외로 성경의 문체는 담담합니다. 1-2절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라는 구절을 반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신자들은 우리의 시간표와 하나님의 시간표를 맞추기 위해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가족 구조가 이스마엘 중심에서 이삭 중심으로 바뀝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과 협정을 맺기 위해 먼저 찾아옵니다. 그의 눈에도 아브라함은 복 받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 10장
율법을 지키기로 약속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이야기입니다. 단단히 다짐을 하기 위해 문서에 서명을 하기로 합니다. 본문에는 총 84명의 명단이 나옵니다.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지도자들이 대표로 서명합니다. 스스로 약속한 여덟 가지 중에는 안식일 준수, 종교세, 십일조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성전 중심의 신앙을 다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39절).
마태복음 20장
포도원의 품꾼들 비유로 은혜를 아는 신앙이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 행위를 따라 주시는 보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요구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알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사도행전 20장
은혜를 아는 신앙으로 평생 하나님께 충성을 바친 사람이 바로 바울입니다. 사도행전 20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길에 환난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명을 향해 전진합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3절). 바울은 자신이 제 십일시에 들어온 품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모두 넘치는 은혜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핍박하고 제자들을 잡아 죽이려 했으며 주의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했던 자였습니다. 예수님께 합당하지 않은 자가 예수님께 합당한 자처럼 붙들려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감격이었습니다. 그 감격이 바울을 사명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주의 교회를 위해 충성을 바쳤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마음을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전합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32절).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1 48-49p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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