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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무역업

2020 미국대선 실시간 개표 현황(업데이트) 및 미국 선거 방식

by 젤리몬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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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대선 실시간 개표 현황 및 미국 선거 방식



11/09일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현황미국의 선거 방식에 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실시간으로 상황이 엎치락뒤치락 하네요.
오후까지만 해도 트럼프가 우세였는데,,
난생처음으로 미국 대선 개표 현황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켜보고 있어요.
(대선 관련 소식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


이번 주 내내 결과를 알기 힘든 상태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결과가 나오면 대법원까지 가게 될까요?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현재 트럼프는 우편 투표가 이상하다고 트윗으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위터에
"바이든 후보의 득표수는 199만 2356표에서 213만 695표로 늘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수는  90.9% 개표가 이뤄졌을 당시 220만 902표에서
93.8% 개표가 이뤄진 화면에서도 여전히 같은 득표 수인
220만 902표로 변동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편 투표가 바이든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것은 트럼프도 예상한 일이지만,
바이든 후보가 13만 8000표를 받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이상하다며 올라온 트위터 글을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하며 두 번이나 언급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이상한 부분이긴 하죠.
아무리 우편투표가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해도 거의 14만 표가 개표 될 동안 한 표도 받지 못했다니요..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가 최대 경합 주가 되어 승패를 가르겠네요.

추가 내용


+속보+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고 있었던 미시간주는
우편 투표를 개표하면서부터 바이든 후보가 역전을 했는데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의 개표를 중단해달라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개표중단 소송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줄소송이 계속해서 기각되고 있습니다.
그 와중 조지아주가 개표율 99%에서 개표를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법원에서 왜 받아들였을까요?
각 주의 유권자 등록 수 보다 투표 수가 더 많다는 건 참으로 이상한 일이긴 합니다.




-
어제(11/4일) 대선 영향으로 1,140원으로 상승 마감했던 환율이 1,132.10원으로 등락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니 위안화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상승하던 달러는 1,12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하네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어제 환전했어야 했나......



발표하지 않은 주 : 펜실베이니아(20명),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알래스카(3명)
알래스카를 제외한 한 곳에서만 이기면 바이든 후보 당선입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알래스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합니다.
네바다주의 선거 결과에 따라서 갈리겠네요.




대통령 선거 방식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간접 투표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1. 미국의 국민들은 먼저 예비 선거를 통해 대의원을 선출

2. 선출된 대의원의 투표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

3. 그 후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 주에 배정된 인원만큼 선거인단의 명단을 위원회에 제출

선거인단은 50개 주에 2명씩 상원의원 100명과
각 주의 인구와 비례하여 435명이 배분되며, 
마지막으로 수도인 워싱턴 D.C에 3명까지
2020년 기준 총 538명입니다.

4. 미국의 각 주에서 일반 투표를 통해 선거인단을 선출

이때 승자독식방식(Winner Take All)이 적용되어,
투표에서 이긴 사람이 선거인단의 모든 표를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55명)에서 민주당의 후보자가 선출되면,
55명의 표는 선출된 민주당의 선거인단이 가져가게 되고 
결국 그 55표는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 가져가는 게 되겠죠?
(물론 가끔 배신자는 있습니다.)
11/3일 투표는 이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투표였습니다.

5. 선출된 선거인단의 대선 투표 ( 올해는 12월 14일이네요! )
538표 중 270표 이상 획득해야 대통령 당선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대선에서 최다 득표를 하고도 대선에 실패한 경우가 몇 있죠
힐러리 클린턴도 그에 속합니다.




저는 미국 방식이 생각보다 너무 복잡한 것 같아요.
투표를 이런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어떤 분이 당선이 되더라도 폭동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
바이든 후보 측이 279석을 확보했네요.
12월 14일 선거인단의 대선 투표가 남아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은 아마도 바이든 후보가 우세하겠지만, 연방법원이 어떻게 판결하느냐도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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